어제 김장하고 왔어요~~~.어머님도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매년 김장김치 수량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 양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엊그제 다음날 오라고 하셔서, 아침에 아이들 등교 시키고 넘어가보니 이미 준비를 다 하셨네요. 아가씨는 독감걸리고, 아버님은 대상포진이라 혼자서 준비하시면서... 힘드셨을 것 같아요. 배추부터 같이 씻어야 할 것 같다는 말씀에 나름 일찍 간 건데, 이미 싹 준비해놓으신... 밥 먹고 하자며, 밥 먹고 있으라고 이마트 다녀오신다고 나가신 어머님. ㅎㅎㅎ원래 아침 안 먹는 편인데, 그걸 아시곤 어머님 가기만 하면 "밥 부터 먼저 먹으라"며 배려해주신답니다.어머님 나가신 사이 식사 마치고 먹은 것 설겆이 하고, 수육거리 사놓으신거 꺼내서 수육 삶을 준비를 시작했어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