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새로운 취미를 찾던 중 화훼장식기능사 과정을 시작했다.평소 꽃을 좋아하기도 했고, 캘리그라피와 함께 언젠가는 꽃 관련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학원에 등록해 필기를 준비했고, 다행히 필기시험은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었다.원래는 올해 3월 실기시험까지 응시할 계획이었다.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웹소설 연재와 아이들 일정, 아르바이트, 그리고 여러 개인적인 일들이 겹치면서 충분한 연습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다. 억지로 시험을 보기보다 차라리 한 번 미루고 제대로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3월 실기는 포기했다.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6월.다시 시험 접수를 하고 실기 준비를 시작했다.처음에는 꽃시장에 가는 것조차 낯설었는데, 이제는 양재꽃시장에 가서 직접 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