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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도우스위트

메도우스위트 장미과, 신부풀, 풀밭의 여왕, 풀의 여왕, 풀밭의 잡초라고도 한다. 메도우스위트는 시내, 강가, 습한 목초지, 늪, 슾지대에서 많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해발 1,000m의 습한 산림에서도 자란다. 유럽과 아시아 원산으로 북미에서는 성공적으로 도입되어 귀화되었다. 이 식물은 다른 여러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초서(영국의 시인)의 기사의 이야(The Knight’s Tale)에서는 이 식물을 ‘meadwort’로 부르며 ‘save’라고 부르는 음료의 성분으로 나와 있다. 또한 신부풀 ‘bridewort’로 불리는 데, 이는 잔치나 결혼식에서 교회에 뿌려지고 신부의 화관을 만드는 데 쓰였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는 습한 목초지를 낮게 깔려 점령하는 모습에서 ‘목초의 여왕’로 불렸다. 혼란스럽..

<냉파 요리> 어묵국수, 오므라이스

냉파 요리> 물가가 너무 비싸서, 마트에도 잘 가지 못한 상태에서 아이 방학이 되었습니다. 작년엔 회사에 다녀서, 큰아이를 돌봄 교실에 보내 도시락을 먹게 했는데, 올해는 ‘집밥’이 먹고 싶다는 아이 말에 그 편한 도시락도 포기했습니다. 게다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둘째까지 방학....;;; (천만다행으로 어린이집의 방학은 일주일, 다음주부터는 다시 등원합니다. ㅋ) 점심으로 어묵국수, 저녁으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봤습니다. -어묵국수- 어묵탕 재료는 마트에 한번씩 갈때 유통기한 임박상품으로 나와있는 알뜰상품을 두 세봉 집어와 냉동실에 얼려놓는 편입니다. 얼려두면 한달은 충분히 먹을 수 있고, 가끔 야식이나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꺼내서 끓이기만 해도 국으로는 대용 가능하니까 편합니다.오늘도 냉동실에 얼려..

결명자

결명자 아시아 전통 의학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약초이다. 그 역사는 고대 중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고대 중국 : 결명자의 사용은 최소하 기원전 200년, 한나라 시대에 이르러 기록으로 남아있다. 고대 중국의 유명한 의학 서적인 신농본초경에 처음 등장하며, 이 책에서는 결명자를 명안초로 부르며 눈을 밝게 하고 시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후 여러 본초학 서적에 등장해 그 효능과 사용법이 세세하게 기술되어 있다.-중세 중국 : 중세 시대를 거치면서 결명자는 더 널리 사용되었다. 다양한 약방문과 의서에 등장한다. 특히 명대와 청대를 거치면서 결명자에 대한 연구가 확장되어 눈의 질환뿐만 아니라 간 기능 개선, 혈압 조절 등 다른 효능에 대해서도 연구가 이루어졌다.-한국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