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자리
황도대의 12개 별 자리 중 하나. 주위에는 서쪽으로 쌍둥이자리, 동쪽으로 사자자리, 북쪽으로 살쾡이자리, 남쪽으로 작은개자리와 바다뱀자리가 위치한다.
4등급 이하의 별들로 구성되었다. 밝은 쌍둥이자리와 사자자리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동아시아에서 ‘귀수’라고 하며 귀신을 의미한다.
특징
눈에 띄지 않은 작은 별자리이며, 겨울철 저녁에 주로 보인다. 프레세페 성단이 유명하다.
별과 천체
‘벌집 성단’ 또는 ‘인간의 문’으로 불리는 프레세페 성단은 산개성단이며, 게자리 펼을 포함하고 있다. 산개성단인 M67 또한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암갈색, 오랜지색, 금색 노란색 별등을 성단 내에 볼 수 있다. 게자리 55는 5개의 행성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화와 역사
영웅 헤라클레스의 발에 밟혀 죽은 불쌍한 게를 말한다.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제우스의 외도로 태어난 헤라클레스를 미워했다. 그래서 그에게 12가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다. 그 중 두 번쩨가 레르네의 괴물 히드라를 퇴치하는 것이었다. 머리가 9개 달린 물뱀인 히드라는 머리를 잘라도 곧바로 생겨나 좀처럼 죽이기 어려운 괴물이었다. 헤라클레스는 30일 동안 싸운 후 불을 이용해 8개의 머리를 없애는 데 성공했지만, 헤라가 히드라를 돕기 위해 게 한 마리를 보냈다. 그 게는 헤라클레스의 발가락을 물었고, 결국 헤라클레서에게 밟혀 한쪽 발이 부러진 채 죽었다. 헤라는 자신의 명령을 수행하다 죽은 게에 보닥하기 위해 하늘의 별자리가 되도록 했다.
그러나 게자리는 어두운 별로만 이루어져 있어 밝은 별들 틈에 잘 보이지 않는다.
게자리가 ‘달의 집’인 것은, 달이 세상의 중심인 이곳에 위채했다는 고대의 믿음에서 기원되었다.
프톨레마이오스의 48개 별자리였ㅇ며, 현대 88개 별자리에 포함되고 있다.
서양 점성술 황도의 게자리(6월 22일 ~ 7월 22일)
거해궁Cancer. 황도대의 90~120도인 황도 좌표계의 90도부터 125.25도 사이에 걸쳐 있다. 태양은 매년 평균 6월 22일부터 7월 22일 사이 이 구간을 지난다.
황성황도대에 따르면 이것은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이다.
연관행성
행성의 거주지는 그것이 주인지위를 가지는 황도대 별자리이다. 게자리의 주인은 또는 게자리와 어루리는 행성은 달이다.
사자자리
황도 12궁에 속하는 별자리. 서쪽의 게자리와 동쪽의 처녀자리 사이에 있다. 봄철 초저녁 하늘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동아시아에서 사자자리의 머리부분은 성수의 ‘헌원’ 별자리의 머리쪽에 해당된다. 사자의 뒷다리와 꼬리 부분은 태미원의 동쪽 담장에 해당한다.
특징
사자모양이다. 일반적으로 낫 모양의 별이 사자 머리 뒤쪽에 있는 것처럼 표현된다. 낫에는 사자자리 엡실론, 사자자리 뮤, 사자자리 제타, 사자자리 감마, 사자자리 에타, 사자자리 알파 등 6개의 별이 표시된다. 사자 꼬리는 ‘사자자리 베타’로 표시된다. 나머지 몸은 ‘사자자리 델타’와 ‘사사자리 세타’이다.
별과 천체
밝은 별이 많다.
-사자자리 알파 레굴루스라는 별칭이 있다. ‘작은 왕’이라는 의미이다.
-사자자리 베타 데네볼라라고도 부른다
역사
페르시아, 시리아, 이스라엘, 인도, 바빌로니아 등이 사자를 의미하는 명칭으로 불렀다. 현대 88개 별자리 중 가장 오래된 별자리에 속한다.
신화
헤라클래스는 신이 되기 위한 12업을 수행했다. 그 중 하나가 네메아 골짜기에 사는 식인 사자를 무찌르는 것이었다. 그 가죽이 너무나 단단해서 창이나 칼로는 뚫을 수 없었는데, 한 달동안 기나긴 혈투 끝에 헤라클레스는 지친 사자의 목을 졸로 숨통을 끊을 수 있었다.
헤라클레스는 승리한 사자가죽을 걸치고 다녔다. 제우스는 아들의 승리를 치하하고, 그의 영웅적 면모가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 네메아의 사자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점성술
7월 23일 ~ 8월 22일
사자궁
사자자리 성좌에서 유래한 황도대의 다섯 번째 점성술의 별자리.
황도 좌표계의 125.25도부터 152.75도에 해당되는 회귀황도대의 120~150에 걸쳐있다. 태양은 매년 평균 7월 23일과 8월 22일 사이에 이 구간을 지난다.
항성황도대 점성술에서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지난다.
사자리의 주인이라 불리는 행성은 태양이다.
처녀자리
하늘의 적도 부근의 비교적 큰 별자리. 황도12궁 중 하나.
사자자리와 천칭자리 사이 놓여있다. 가장 밝은 별인 스피카를 중심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추분점이 이 별자리에 있다.
동아시아에서는 청룡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별자리인 각수와 항수, 동태미원이 해당한다.
별과 천체
종종 두 개의 밀 이삭을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가장 밝은 스피카가 그 중 하나이다. 스키파는 북두칠성의 국자로부터 목동자리의 ‘아크두르스’에 이르는 곡선을 연장하면 찾을 수 있다.
신화와 역사
정확히 누구를 뜻하는지는 알 수 없다. 역사 속 대부분의 유명한 여신과 관련되었다.
이시타르, 이시스, 퀘벨레, 성모 마리아, 아테나 등이다.
처녀자리리는 큰곰자리, 작은곰자리와 함께 칼리스토의 전설의 일부가 되어 칼리스토나 헤라로 여겨지기도 한다. 페르세포네가 언급되기도 하는데, 그녀가 자하세계로부터 올라오는 봄에 처녀자리를 볼 수 있다.
페르세포네는 일부 신화, 특히 엘레우시스 신비 가르침에서 데메테르로 여겼다.
제우스 신과 테미스 여신의 딸 아스트라이아로 묘사되기도 한다. 아스트라이아는 정의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정의의 저울인 천칭자리가 주변에 있다. 아스트라이아는 신들이 떠날 때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정의와 천문의 여신이다. 인간에게 정의를 가르쳤으나 결국 실망해서 하늘에 올라 별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또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에 관한 이야기도 해당된다. 페르세포네의 아름다움에 반한 하데스는 그녀를 납치해 아내로 삼았다. 페르세포네는 땅 위의 풍경들을 생각할 때 깊은 슬픔에 잠겼고, 데메테르는 납치당한 딸 때문에 비탄에 빠졌다. 토지의 여신이 슬퍼하자 대지는 황폐해졌고 사람과 동물이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제우스의 도움으로 페르세포네는 반년 동안 지하세계에 있고 나머지 반년은 지상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내게 되었다.
그 시간 동안 데메테르의 슬픔이 가시게 되어 땅은 다시 활기를 찾게 되었다. 봄이 되면 동쪽 하늘로 떠오르는 처녀자리는 지하세계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페르세포네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점성술
8월 23일 ~ 9월 23일
처녀궁
황도대의 여섯 번째 별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