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전공하고 싶다는 아이, 부모는 어디까지 믿어줘야 할까"엄마, 나 피아노 다시 배우고 싶어."아이의 입에서 그 말이 나왔을 때 솔직히 조금 놀랐다.사실 우리 아이는 한때 공부, 피아노 등 여 학원을 다녔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일이 반복되면서 결국 학원을 모두 정리했던 적이 있다.그때는 아이도 힘들었고, 부모인 나 역시 지쳐 있었다.그래서 피아노 이야기가 다시 나왔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기쁨보다는 걱정이었다.'이번에는 얼마나 갈까?''또 중간에 포기하면 어떡하지?''정말 좋아하는 걸까, 아니면 잠깐의 관심일까?'부모라면 누구나 비슷한 고민을 하지 않을까 싶다.">1년 만에 다시 꺼낸 이야기학원을 정리한 뒤 1년 정도가 지났다.그 사이 아이는 스스로 음악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