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파 요리> 물가가 너무 비싸서, 마트에도 잘 가지 못한 상태에서 아이 방학이 되었습니다. 작년엔 회사에 다녀서, 큰아이를 돌봄 교실에 보내 도시락을 먹게 했는데, 올해는 ‘집밥’이 먹고 싶다는 아이 말에 그 편한 도시락도 포기했습니다. 게다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둘째까지 방학....;;; (천만다행으로 어린이집의 방학은 일주일, 다음주부터는 다시 등원합니다. ㅋ) 점심으로 어묵국수, 저녁으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봤습니다. -어묵국수- 어묵탕 재료는 마트에 한번씩 갈때 유통기한 임박상품으로 나와있는 알뜰상품을 두 세봉 집어와 냉동실에 얼려놓는 편입니다. 얼려두면 한달은 충분히 먹을 수 있고, 가끔 야식이나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꺼내서 끓이기만 해도 국으로는 대용 가능하니까 편합니다.오늘도 냉동실에 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