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건강

배달앱 덜 쓰는 습관 만드는 법

해올777 2025. 12. 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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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좀 덜하지만(그래도 아주 안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회사를 다닐 땐 도저히 없이 살 수 없었던 어플, 배달앱 덜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직업때문에 더 그랬을까요?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저녁식사"가 참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었는데요. 집에 돌아오면 씻고 눕기만 하고 싶고, 저녁 생각도 나지 않을 정도로 허리 통증에 시달리느라 더더욱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배달앱입니다.

하지만 건강에도 좋지않고, 비용적인 측면에서 무엇보다 안 좋았던 배달앱. 

배달앱을 줄이고 피로를 줄이며, 알뜰하게 살아가는 실전 절약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배달앱 줄이기

배달앱 덜 쓰는 습관 만드는 법

– 비용을 줄이고, 선택 피로를 없애는 실전 절약 루틴

“딱 한 끼만 시킨 건데 벌써 카드값이…”
“퇴근하고 피곤해서 무심코 배달앱을 켜요.”
“냉장고엔 재료가 있는데, 또 주문하게 돼요…”

배달앱은 현대인의 필수 앱처럼 여겨지지만,
무심코 쓰는 습관은 월 20만~40만 원까지 지출을 유발합니다.
특히 1인 가구나 맞벌이 직장인, 야근이 잦은 경우일수록
“배달은 편하니까”라는 말로 합리화된 소비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배달앱 사용의 행동경제학적 패턴
실제로 줄일 수 있는 루틴 및 대체 전략을 제안합니다.

 

 

왜 우리는 자꾸 배달앱을 켤까?

1. 편리함에 대한 과잉 반응

  • 피로감, 귀찮음 → 즉시 해결 가능한 ‘클릭 몇 번’
  • 스스로 요리할 체력과 시간이 부족할수록 더 유혹됨

2. 즉각적인 보상 시스템

  • 음식 이미지, 리뷰, 도착 예정 시간 표시 →
    도파민 시스템 자극 → 충동 소비

3. 인지 편향: “한 끼니까 괜찮겠지” 오류

  • 1회당 13,000원 × 10회 = 13만 원
  • 실제로는 요리할 수 있었던 날도 습관적 사용

 

 

배달앱이 만드는 지출 구조

항목 금액 설명

음식 가격 9,000원 기본 1인분 기준
배달비 3,000원 우천 시 +1,000~2,000
앱 수수료 1,000원 이상 플랫폼 수수료 포함
추가 사이드 3,000원 안 시키면 허전함
총합 약 15,000~17,000원/회 × 월 10회 = 15만 원 이상    

 

 

배달앱 끊기 실천 가이드 – 루틴 중심

STEP 1. 트리거 인식 → 기록하기

배달을 주문하려는 순간, 3초 멈춰서 이렇게 기록하세요:

  • 시간: 언제? (야근 후, 주말, 밤 11시 등)
  • 감정: 피곤함, 귀찮음, 허기, 외로움, 지루함?
  • 상황: 냉장고에 뭐가 있었는지 기억나는가?

👉 이 기록을 통해 내가 배달을 부르는 ‘패턴’을 인식하게 됩니다.


STEP 2. 대체 루틴 구축: “대신 이것을 한다”

옵션 A: 즉시 먹을 수 있는 대체식 확보

  • 냉동 볶음밥, 레토르트 국, 컵밥, 시리얼, 단백질바 등
  • ‘귀찮은 날 먹는 응급식품 리스트’ 사전에 준비
  • 전자레인지 조리 가능 / 세척 필요 없는 조리도구와 함께 보관

옵션 B: ‘배달 대신 요리’ 루틴화

  • 주 2회 밀프렙(Meal Prep) → 2~3일 분량 준비
  • 계란밥, 즉석 된장국, 라면 + 계란 + 김치 같은
    간단하지만 든든한 식사법 익혀두기

📌 앱이 아닌 냉장고부터 여는 습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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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3. 심리적 유인 제거하기

  • 배달앱 아이콘 폴더 안으로 숨기기
  • 앱 알림 OFF → 시각적 자극 차단
  • 결제카드 삭제 or 페이 연결 끊기
  • **“배달앱 무지출 챌린지”**로 주간 목표 설정

💬 팁:
배달을 시켰을 때의 후회한 순간을 기록해보세요.
“기름져서 소화 안 됨”, “음식 남음”, “너무 비쌈” 등 →
스스로 기억의 비용을 체화하게 됩니다.

 

 

현실적인 대체 전략 – 배달보다 편한 대안

 냉동 밀키트 활용

브랜드 장점 추천 메뉴

마이셰프 손질된 재료, 간편 조리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프레시지 1~2인분 구성 고추장찌개, 까르보나라
심플리쿡 GS PB 브랜드 불닭볶음면세트, 김치볶음밥

→ 조리시간 10분 이내, 가격 5천~7천 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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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즉시 배송 장보기 활용

  • 쿠팡이츠마트 / 마켓컬리 / 헬로네이처 등
    → 주문 후 1~2시간 내 배송 → 배달보다 빠를 때도 있음
    → 식재료 + 간편식 + 유통기한 짧은 상품 묶음 구성 가능

실천 팁 요약

  1. 배달을 시키는 내 감정과 상황을 인식하기
  2. 즉시 대체 가능한 식사 준비는 미리 해두기
  3. 앱 접근 차단 & 유혹 줄이기
  4. ‘배달 NO DAY’를 주 2~3회로 늘려보며 습관화
  5. 배달 대신 냉동식 + 밀프렙 조합 루틴 활용

 

실제 절약 효과 시뮬레이션

사용 전 사용 후 절약

배달앱 월 15회 배달앱 월 3회 + 밀키트 5회 월 약 120,000원 ↓
월 평균 식비 38만 원 월 식비 24만 원 연간 170만 원 절약 가능

 

 

 마무리하며

배달앱을 무조건 끊는 게 목적은 아닙니다.
“의식적인 소비”로 전환하고, 나의 생활 패턴을 중심으로
현명한 선택지를 늘리는 것
이 핵심입니다.

무심코 켜던 앱 대신,
냉장고와 식단표, 나의 생활 리듬을 돌아보는
작은 습관 변화가 월 수십만 원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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