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숲고양이
고양이의 한 품종이다. 자연발생종으로 시작해서 품종개량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품종개랑을 거친 품종묘이므로 노르웨이에 있는 일반 고양이들과는 다르다. 노르웨이가 원산지인 고양이로 추운 환경에 잘 적응했다.
다소 긴 털이 몸 전체를 덮고 있으며 속 털이 빽빽하고 겉 털이 풍성하다. 여름과 겨울에 털의 밀도차이가 있다. 특히 겨울에는 목 부분에 길고 화려한 털이 촘촘하게 나며 귀 안쪽에 바람과 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긴 털이 나 귀 주변과 바깥쪽으로 휘어 나온다. 털의 색은 매우 다양하며 흰색부터 검은색까지 거의 모든 색을 가지며 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 몸의 끝 부분에만 색이 다른 것도 있다. 어두운 색의 노르웨이숲고양이는 털의 양이 약간 적은 편이다. 아몬드형의 눈은 끝부분이 비스듬하게 올라가 있으며 귀 끝쪽에 약간 긴 털이 나 있는 경우도 있다. 단단하고 늘씬한 체형이며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크기가 작은 편이다.
지능적이고 지략이 뛰어나다.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온화한 품종이다.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을 즐기고 놀기를 좋아하는 대화형 고양이다. 한국에서는 산책냥이로 알려졌다.
기원 및 역사
노르웨이 숲고양이의 강하고 튼튼한 몸과 두꺼운 털은 스칸디나비아에서 수세기에 걸쳐 발전해 왔다. 그들은 바이킹과 함께 여행하며 그들의 배와 마을이 해를 입지 않게 했다. Skogkatt라고 불리는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바이킹의 전설과 신화에 등장한다. 20세기 경 노르웨이 숲은 본토에서 희귀해져 멸종 위기에 처했다. 그리하여 1930년대에 노르웨이 숲 고양이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계획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중단되었다. 1970년에 이르러서야 노르웨이 인들은 품종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한 육종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올라프 왕이 노르웨이 숲을 노르웨이의 공식 고양이라고 지명했을 때 품종은 왕실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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