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음식 공부

<냉파요리> 비빔국수

해올777 2024. 8. 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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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직 여름 휴가를 가지 못 했는데, 이번주에 등원을 시작한 둘째와 달리 첫째는 집밥과 돌밥의 연장선상 그 어딘가에 계속 있는 중입니다.

물가도 비싸고, 에어컨을 끼고 살아도 뜨거운 불 앞에는 서기 싫고. ;;;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 밥은 먹여야 하니 대부분 간단간단하게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 중 간단하고 가볍게 한끼 때우고 싶을때 자주 이용중인 비빔국수입니다. 초등생들 마라맛이 유행이라고 하더니, 첫째도 마라타령을 종종 하는데요. 덕분에 매운 음식을 꽤 잘 먹게 되어서, 김치찌개, 떡볶이, 김치볶음밥, 비빔국수를 식단에 추가할 수 있어 한결 편해진 요즘입니다. 아직 매운맛에 서툰 둘째의 경우 물에 헹궈주거나, 간장을 베이스로 따로 매운맛 살짝만 얹어주면 되어서 좋습니다.

 

 

*비빔국수 만드는 방법

비빔국수는 맛있고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한국 요리로, 더운 여름날에 특히 인기가 많다. 





재료 준비 (2인분 기준)

- 소면 200g
- 오이 1개
- 당근 1/2개
- 계란 2개
- 김 한 장
-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소량

양념장 재료
- 고추장 3큰술
- 식초 2큰술
- 설탕 2큰술
- 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물 2큰술

조리 방법

1. 면 삶기 : 큰 냄비에 물을 충분히 붓고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어 약 3~4분간 삶는다. 면이 익으면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전분을 제거하고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2. 재료 준비 : 오이와 당근은 채 썰고, 계란은 지단을 부쳐 얇게 썰어 준비한다. 김은 가위로 잘게 자른다.

3. 양념장 만들기: 모든 양념장 재료를 볼에 넣고 고루 섞어 준다. 입맛에 따라 고추장이나 식초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4. 비빔 : 큰 그릇에 삶은 면과 준비된 재료들, 그리고 양념장을 넣고 고루 비벼 준다. 참기름과 통깨를 마지막에 넣어 풍미를 더한다.

5. 플레이팅 : 준비된 비빔국수를 그릇에 담고, 지단, 김을 올려 마무리한다.


 

 

제 경우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사용합니다.

냉동만두는 대부분 넣고, 야채는 있는 것 위주로 사용합니다. 비빔장도 그냥 시판 초고추장으로 이용합니다. 양배추도 요즘 샐러드로 항상 먹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있습니다. 콩나물은 지난 번, 비가 쏟아질 때 콩나물 국밥용으로 구매한 것인데 그 다음날 남은 콩나물을 비빔국수에 잘 사용했습니다.

오늘은 저희집 상전께서 떡볶이가 자시고 싶다고 합니다. (얼른 개학 좀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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